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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한국
정보전자소재산업의 리더로 성장

국내 정보전자소재업계의 선도기업

  • 2006.12.04 제43회 무역의 날 1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2006.12.04 제43회 무역의 날 1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 2010.04.01 김상윤 대표이사 사장 취임

    2010.04.01 김상윤 대표이사 사장 취임

동우화인켐은 2005년 매출 1조 원 달성에 이어 2006년 11월 제43회 무역의 날에서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 반도체 및 LCD산업의 급성장과 궤를 같이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제품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였다. 스미토모화학으로부터 반도체 생산에 이용되는 고순도 화학제품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정보전자소재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에천트, 컬러레지스트 등 케미컬 사업의 확대와 편광필름 등 광학소재사업 및 컬러필터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한국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정상을 차지했다. LCD용 에천트와 컬러레지스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사 가치 향상을 지원했다.

편광필름과 컬러필터는 동우화인켐 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편광필름의 경우 독자적인 연장기술을 통해 2007년 업계 최초로 초광폭 제품 양산에 나서며 고부가가치화를 이뤘다. 그 결과 편광필름 매출액은 2006년 4,096억 원에서 2008년 7,518억 원으로 증가해 2년 만에 약 84%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컬러필터 역시 생산기술과 품질, 생산량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단일 라인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전 공정 자동화를 이루며 세계 LCD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2007년 12월에는 제10회 전북수출 및 투자유공의날 ‘외국인 투자 우수부문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는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도내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수출업체 및 국내외 투자기업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유공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치하하고자 1998년부터 매년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동우화인켐은 익산공장을 케미컬사업의 주력 공장으로 삼아 꾸준하게 투자를 단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본사 소재지를 익산에 둠으로써 고용 창출과 전북지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11월에는 한경비즈니스 선정 ‘2009 외국계 100대 기업’에서 매출액 10위를 차지했다. 순이익은 이보다 높은 6위를 기록해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08년 11위에 올랐던 동우화인켐은 외국계 100대 기업 중 톱(Top) 10에 진입하며 국내 최대 IT소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동우화인켐은 2010년 매출 2조 2,494억 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2005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지 불과 5년 만의 대기록이었다. 2008년 동우화인켐 회장에 취임한 토쿠라 마사카즈 회장은 광학소재사업에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동우화인켐의 모태사업인 케미컬사업을 적극 지원해 매출 2조 원 돌파를 견인했다. 매출 2조 원 돌파의 원동력은 편광필름사업의 약진이었다. 디스플레이시장의 호황이 계속되면서 편광필름 부문에서만 1조 1,5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학소재사업본부는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대형 TV(55형)용 편광필름 국내 판매 1위 달성과 함께 모바일용 편광필름 개발 및 판매를 개시하면서 성장 가속화를 이뤘다. 컬러필터사업 또한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등 태블릿용 컬러필터 개발을 바탕으로 생산성 혁신을 이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미컬사업은 삼성향 Cu 에천트 독점 공급과 고휘도 컬러레지스트 개발로 2010년 5,77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우화인켐은 2010년 4월 김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섰다. 전임 문희철 사장은 부회장에 취임했다. 김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기를 맞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국내 정보전자소재업계의 선도기업

  • 2010.09.13 녹색기업 제막식

    2010.09.13 녹색기업 제막식

  • 2010.08.01 평택공장 무재해 3배수 달성

    2010.08.01 평택공장 무재해 3배수 달성

  • 2010.10.12 2010 한국의경영대상 환경안전경영 리더 수상

    2010.10.12 2010 한국의경영대상 환경안전경영 리더 수상

동우화인켐은 2006년 12월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 OHSAS 18001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다. 이로써 동우화인켐은 국제 표준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익산공장은 2008년 6월 환경친화기업(Environmentally Friendly Company)으로 지정받았다. 환경친화기업은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앞장서거나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환경경영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익산공장은 2005년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황산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처리폐수일 100m3를 재이용하는 한편 제품 포장용기를 개선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였다. 또 폐기물 재활용 설비를 설치해 연간 8,000m3의 폐유기용제를 재활용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친화기업 지정을 받으면서 환경안전 정기지 도·점검 면제, 배출시설 설치허가 신고로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평택공장은 2009년 10월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다. 지속 가능한 사업장 구축의 일환으로 사업장 전반의 환경성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한 결과였다. 환경친화기업 지정을 통해 사업장 내 자율환경관리 체계 구축은 물론 대내외 이미지를 제고했다.

평택공장은 또 2009년 10월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5년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을 확정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 비의무부담국인 우리나라 정부가 기업의 조기 감축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였다. 평택공장은 온실가스 감축 의지 표명을 통한 친환경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향후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에 대응할 목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정략적 근거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2010년 9월 익산공장과 평택공장은 녹색기업 제막식을 갖고 환경친화기업에서 녹색기업으로 명칭을 새롭게 했다. 녹색기업제도는 2010년 4월 정부가 「저탄소녹 색성장기본법」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2020년 세계 7대 녹색강국 진입을 목표로 시행한 제도다. 동우화인켐은 녹색기업 지정을 계기로 녹색기술 개발 및 녹색산업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환경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했다.동우화인켐은 사고 없는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경영도 심화했다. 익산공장은 2007년 11월 무재해 13 배수를 달성했다.

 2011.04.21 익산공장 무재해 18배수 달성 안전결의대회

2011.04.21 익산공장 무재해 18배수 달성 안전결의대회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양보 없는 안전활동을 실천한 결과 3,990일 무재해 대기록을 수립했다. 평택공장은 2008년 안전사고를 근절하고 안전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안전사관학교’를 실시했다. 2박 3일간(비합숙) 총 15차수에 걸쳐 전 사원을 대상으로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했다. 안전사관 학교 프로그램의 1일 차에는 임원 특강을 시작으로 안전의식 강화, 화재진압, 대피훈련, 상황 대처법에 대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2일 차 오전에는 외부강사 및 내부강사에게 사고사례를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2일 차 오후부터 3일 차까지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해 조치를 취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각 분임조 토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의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간 중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계몽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평상시 교육받을 기회가 흔치 않던 응급조치법, 소화기·소화전 실습, 비상탈출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평택공장은 2009년 7월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무재해운동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우수 무재해 1,300여 개 사업장 중 경인지역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은 동우화인켐 평택공장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진일보된 안전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평택공장은 2010년 9월 한국산업안 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획득했다. 5개월에 걸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위원실의 서류점검, 현장점검, 실태점검, 관계자 면담을 통해 KOSHA 18001을 획득함으로써 대내외적 으로 평택공장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